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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시 최초의 아시안계 시의원 탄생
MD 네이저, 12표차로 승리…존스크릭 아시안 후보들 결선투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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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05 07:55: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라빌시 최초의 아시안계 시의원으로 당선된 MD 네이저. |
총 6명의 아시안계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조지아주 지방선거(General Election)에서 도라빌시 역사상 첫 아시안계 시의원이 탄생하고, 존스크릭에서 두 명이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MD 네이저 후보는 12표차로 과반수(50.8%) 득표에 성공해, 도라빌시 첫 아시안계 시의원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는 도라빌시 제2선거구에 출마했으며, 디캡카운티 디케이터시의 제프 맨 보안관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가 주관하는 티워크 행사에 동참해 한인사회와 인연을 맺고 있기도 하다. 도라빌시에 16년째 거주해 온 MD 네이저 당선인은 “도라빌시를 환경미화 수준을 넘어서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택방문 캠페인에 거의 모든 시간을 썼고 모든 방글라데시인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데 집중했다”며 “12표차로 이겼는데 선거당일 방글라데시인 50명이 투표한 것을 알고 있다. 아시안계의 투표가 내 선거에선 먹혀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존스크릭시의원 선거에서는 2명의 아시안계 후보들이 결선투표행 티켓을 따냈다. 대만출신으로 한인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던 제이 린 후보(제2선거구)는 44%(1897명)를 득표해 존스크릭 시의원 2지역구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후보가 존스크릭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처음이다. 하지만 과반수 득표엔 실패했기 때문에, 크리스 코글린 후보(1224표)와 오는 12월1일(화)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투표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제이 린 후보의 당선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태다. 또 제5선거구에 출마한 나지라 아두르 후보는 39%를 얻어 2위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인도 출신으로 유일한 아시아계 여성 후보이기도 한 나지라 다우드 후보는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의사를 지내고 현재 풀턴카운티 예방의학부에 근무중이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센터(AAAJ)의 헬렌 김호 대표는 “조지아주 선거에서 6명의 아시안계 후보들이 출마했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인 일이자 아시안계가 지역사회 정부에서 지도력을 얻을 수 있다는 데 관심을 보이는 증거”라고 이번 선거결과를 평가했다. 올해 출마한 6명의 아시안계 후보들은 나지라 다우드, 제이 린, MD 네이저, 부탄 출신으로 클락스톤 시의원에 출마한 비렌드라 다칼, 중국계로 브룩헤이븐 시의원에 출마한 이브 어도건, 인도계로 존스크릭 시의원 2선거구에 출마한 애런 미스라 등이다. |
▲존스크릭시의원 선거에서 1위로 결선투표행 티켓을 따낸 제이 린 후보(오른쪽)와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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