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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한식당가는 ‘남부의 서울’
귀넷관광청, 음식전문가 20여명 초청 ‘한식 투어’
기사입력: 2016-04-11 08:41: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2차 ‘남부의 서울’ 한식투어에 참가한 음식전문가들이 트롤리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둘루스 한인타운의 한식메뉴와 식당들이 애틀랜타의 음식 전문가들에 의해 집중 조명을 받았다. 귀넷카운티 관광청(Explore Gwinnett)은 지난 5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부의 서울(Seoul of the South)’ 투어를 실시했다. 둘루스의 한식 식당들을 소개하는 이 투어 프로그램에는 음식평론가와 유명 블로거 및 언론사 기자 등 20여명이 초대받았다. 이들은 귀넷관광청이 마련한 관광용 트롤리를 타고 하루에분식, 스톤그릴, 트리스토리, 브레이커스 등 4곳을 방문해 한식의 다양한 메뉴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 사이트에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즉석에서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의 질문과 관심이 연이어 터지는 등 인기도 대단했다. 이번 한식 투어는 지난달 말 호텔 매니저 20여명을 초청해 실시한데 이은 제2차 투어였다. ‘남부의 서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라 박 국제마케팅담당관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한국말을 가르쳐주고 한식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답변도 해주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박씨는 귀넷카운티가 미국에서도 가장 집중적으로 많은 양질의 한식당이 모여있다는 점에 착안해 귀넷카운티의 관광포인트로 한식을 접목시켰던 것인데, 호텔업계와 평론가들은 매우 훌륭한 기획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랜타의 음식 평론가 랜디 쿠퍼는 “한국음식, 특히 바비큐의 인기는 뜨겁다(on fire hot) ”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음식은 매워서 먹기 힘들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진 미국인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고, “오늘 맛본 음식들은 여러가지 맛을 갖고 있었고, 이미 경험했던 맛들이지 이상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와서 한식을 경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디바 마케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토비 블룸버그는 둘루스의 트리스토리 베이커리를 특별히 높게 평가했다. 그녀는 “미국에 수많은 커피셥들을 가봐도 아이들을 데려와 온 가족이 함께 음식과 대화를 나누는 곳을 찾아볼 수는 없다”면서 “트리스토리는 내부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벽화도 좋고, 특별히 가족이 함께오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귀넷관광청은 ‘남부의 서울’ 웹사이트를 제작 중이며, 귀넷카운티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한식당들의 위치와 연락처를 담은 브로슈어도 개정판을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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