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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목사 17일 새벽 소천
향년 61세…선교 다녀온 후 응급실 행, 사인은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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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7 09:56: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교계의 큰 별이 졌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가 17일(일) 새벽 4시경 쟌스크릭 에모리병원 응급실에서 향년 61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사인은 심장마비. 지난 4일 캄보디아 선교차 출국했던 정 목사는 단기선교와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5일(금) 귀국했다. 정 목사는 16일(토) 밤 10시경 몸이 불편해 에모리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17일(일) 새벽 2시30분경 의식을 찾았다가 4시경 소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정영화 사모와 외아들 정선교씨가 있다. 교회측은 “당회에서 장례일정을 의논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교회장으로 5일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소천 소식에 평소와 다름없이 준비됐던 주일예배는 추모예배로 뒤바꼈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정 목사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충격적”이라며 애도하고 있다. 한 교인은 “20여년을 교회를 섬기시며 선교의 반석위에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분쟁이 있을 때엔 늘 골방에서 기도하셔서 어떤 파벌이나 갈등이 없던 교회였다”며 “선교를 다녀오신 후 소천하셨다. 순교다”라고 말했다. 1955년 4월17일 생인 고인은 자신의 61세되는 생일날 하늘의 부르심을 받게 됐다. 평소 선교에 남다른 열정을 가졌던 고인은 연합장로교회를 애틀랜타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교회성장 리더십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1983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시건 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휘를 받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989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90년 예일대 대학원에서 종교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새크라멘토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1995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 부임했다. 그는 부임당시 300명이던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를 현재 재적인원 4000명으로 동남부 한인교회들 중 최대 규모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미국장로교단의 동성애 인정 문제에 반대하는 한인교회를 규합해 ‘복음주의 연합’을 애틀랜타 준노회로 출범시키고 대표를 맡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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