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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소녀상 철거 운운하려면 오지 마라”
기사입력: 2017-11-28 11:37: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존 박 시의원, 산케이신문 ‘벚꽃축제 전에 철거하라’ 망언에 일침
평화의 소녀상 주변 화단, 당초 계획보다 큰 규모로 올 겨울내 조성


“일본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축제에 참석하지 않는 게 고작이다.”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은 28일 일본의 극우 언론사 산케이 신문이 낸 칼럼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앞서 산케이 신문은 28일 온라인 홈페이지에 ‘[아직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미 애틀랜타와 위안부 동상…최종적 해결은 어디에’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국정부는 일본과 위안부 협정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공유지에 위안부 동상을 설치해 국제사회에서 신용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공유지에 세워진 위안부 동상은 일본인에게 심각한 문제가고 지적하고, “애틀랜타는 성매매와 싸우는 도시라고 하지만 2014년 FBI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도시”라며 “성매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유명 스트립 클럽들은 연간 2500만엔(약 20만달러)의 세금을 내고 영업하고 있고, 이 클럽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기도 한다니 시가 세금으로 인신매매를 조장하는 도시같다”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면서 “브룩헤이븐 공원은 매년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라며 “내년 축제 전까지 주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는 소녀상을 철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도 브룩헤이븐 벚꽃 축제는 3월 24~25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존 박(한국명 박현종) 브룩헤이븐 시의원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벚꽃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고 소녀상에는 아무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는 브룩헤이븐시가 주최하는 벚꽃 축제의 후원기업도 모두 미국 기업들 뿐이고 일본기업은 하나도 없는데다가, 일본 총영사가 행사장에 참석해 축사하는 것이 전부였을 뿐 일본 정부로부터의 후원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벚나무도 우리가 심었고, 행사를 주최하는 것도 시정부다”라며 “일본 정부가 (소녀상 철거를 강요하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축제에 참가하지 않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브룩헤이븐시는 지난 2014년 벚나무 240수를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잡은 블랙번 공원에 심고, 매년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벚꽃축제 홈페이지에는 벚나무가 평화와 선의의 상징이며 브룩헤이븐시의 공식 나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조성할 예정인 화단이 처음 계획보다 더 크게 만들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번 겨울이 끝나기 전에 화단 조성이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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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의 극우언론 산케이신문이 낸 컬럼은 브룩헤이븐시가 내년 봄 벚꽃축제를 하기 전에 주애틀랜타 일본총영사가 소녀상을 철거시키라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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