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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경찰, 도망치는 흑인 뒤에서 사살
테이저건 쏘며 달아다는 용의자에 총격…바텀스 시장 “정당화할 수 없어”
GBI 수사 개시 선언…에리카 쉴즈 애틀랜타 경찰서장 사임 발표
GBI 수사 개시 선언…에리카 쉴즈 애틀랜타 경찰서장 사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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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3 20:22: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지아수사국(GBI)가 공개한 영상에는 용의자가 도망치면서 경찰을 향해 테이저건을 쏘는 장면과 경찰이 총격을 가해 쓰러트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
오늘 새벽 애틀랜타 웬디스 주차장에서 도망치는 비무장 흑인을 경찰이 뒤에서 총으로 쏴 사살한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시위가 아직 계속되는 가운데 벌어진 사건이어서 그 충격파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를 인식한 듯 조지아수사국은 제빠르게 사건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수사국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사망한 레이샤드 브룩스가 도망치면서 테이저건을 경찰에 쏘았고, 이어 경찰이 총격을 가해 브룩스를 쓰러트리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의 테이저건을 빼앗아 달아났고 이를 경찰관들에게 겨냥해서 방어 차원에서 발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런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다는게 믿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죽을 정도의 치명적인 총격을 가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또다시 경찰의 과잉 진압이 도마에 오르게 된 셈이어서, 차츰 잠잠해지던 시위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바텀스 시장은 에리카 쉴즈 애틀랜타 경찰서장이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경찰서장 자신의 의사였다고 전했습니다. 바텀스 시장은 "애틀랜타가 경찰 개혁의 모범이 되기를 에리카 쉴즈 서장이 갈망했기 때문에, 사건 즉시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시당국이 긴급히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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