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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탄 웬디스 청소한 흑인주민 “백인이 불질렀다”
애틀랜타 경찰 수배내린 용의자는 흑인…진실공방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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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5 11:09: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불에 탄 웬디스 모습. 사진= 11Alive 방송 캡쳐 |
브룩스 사망사건은 당초 웬디스 직원이 브룩스의 차가 드라이브 스루를 막은 채 그가 차안에서 잠들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때문에 성난 시위대가 토요일 밤 웬디스에 불을 질렀는데요,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에는 흑인 주민들이 현장에 나와 전소된 웬디스 주변을 청소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AJC는 그 중 웬디스에 자주 식사하러 왔던 에바 스노우씨가 이번 화재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는데요, 백인들이 불을 지피는 것을 본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스노우씨는 몇 시간 전에 주차장에서 피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영업을 했기 때문에 웬디스가 당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경찰은 처음 방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유력한 용의자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체포를 돕는 제보자에게 최고 1만달러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트위터에는 한 백인 여성이 웬디스 가게에 불을 지피는 듯한 모습을 한 흑인 청년이 동영상으로 올리면서 "백인 여성이 불을 질렀다. 우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 속 용의자는 흑인 여성으로 추정되는데요, 시위대는 방화범이 백인이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향후 논란이 있을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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