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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마러라고 급습 이후 분노 및 테러위협 증가
최신 관보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 정부 직원 및 시설 공격 가능성” 경고
기사입력: 2022-08-15 13:16: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FBI가 도널드 트럼프의 플로리다 사유지를 급습한 것과 남부 국경의 불안정에 분노한 미국인들이 국내 테러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주말 연방과 지방법 집행기관에 보낸 일련의 공지를 통해 경고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한 남성이 신시내티의 FBI 사무실 공격을 시도하고 한 운전자가 자살하기 전 연방 의사당에서 차에 불이 붙은 채 방호벽을 들이받은 이후, 법무부와 국토안보부, FBI, 세관국경보호국(CBP) 등은 거의 동일안 표현을 사용해 경고하고 나섰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는 지난 목요일 콜럼버스 출신의 42세 남성 릭키 W. 쉬퍼(Ricky W. Shiffer)가 AR-15 소총과 네일건으로 무장한 채 차를 몰고 FBI 지부에 돌입하려다가 실패한 후 경찰과 한 시간 대치 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은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용의자가 1월6일 의회 사건과 관련이 있는 인물도 아니고 극우단체와 관련된 인물도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관계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일요일(14일) 이른 아침 연방 의사당 바리케이드 인근에서는 델라웨어 출신의 29세 남성 리처드 A 요크 3세(Richard A. York III)가 총기난사 이후 자신의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도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이 화염에 휩싸인 후, 운전자가 차에서 나와 공중에 여러 번 총을 쐈다고 경찰이 말했다. 크리스 매그너스(Chris Magnus) CBP 국장은 6만 명의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어젯밤 국토안보부와 법무부는 국토안보정보망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공동 정보 회보를 발행해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이 연방, 주, 지방 법집행기관, 정부 요원 또는 시설에 대한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썼다. 매그너스는 "FBI가 최근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법원의 허가를 받은 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무장대원과 사법부,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위협과 폭력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경고를 공유했다"면서 "그 (압수)수색 이후 FBI와 DHS는 연방 공무원과 시설에 대한 폭력적 위협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썼다.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는 저스트더뉴스에 일부 연방경찰기관들이 지난주 알려진 정치 인플루언서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동요 징후가 있는지 감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FBI 관계자들이 범인이 사망한 신시내티 공격 이후 보수층이 자주 드나드는 일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경고는 8월 8일 FBI가 트럼프의 마러라고 자택을 급습한 것을 폭력의 가능한 동기로 꼽았다. 매그너스의 메모처럼 일부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 시절 국경 안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이민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매그너스는 "6월 7일 국가테러자문시스템 관보에 기술된 바와 같이 일부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은 연방 정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관련된 불만을 표출했다"면서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이 국경 경비 집행에 관련된 법 집행관들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러한 불만들에 의존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썼다. 메모는 구체적인 위협이나 신빙성있는 위협은 없다고 밝혔지만, 연방과 현지 법 집행기관에 경각심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한 메모는 "우리 노동자들의 안전과 연방 시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분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주변을 주의하고 일상 생활을 할 때 주의를 기울이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시내티 FBI 지부 앞 목요일 사건 발생 이후 모습. ▼일요일 오전 연방 의사당 앞에서 전소된 차량을 운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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