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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메릭 갈랜드 탄핵안 제출
기사입력: 2022-08-15 15:50: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조리 테일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지난 금요일(12일) FB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사유지를 급습한 데 이어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을 탄핵소추했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갈랜드가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승인했다"면서 "이는 정적들을 박해하려는 노걸적인 시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부의 FBI 요원들은 월요일(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빼돌렸을지도 모르는 기밀문서를 찾아 트럼프의 플로리다 사유지를 급습했다. 공화당이 거의 만장일치로 FBI의 행동을 정치적 박해라고 비난하고 나서자, 갈런드 장관은 성명을 발표해 자신이 직접 압수수색을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그린 의원은 갈랜드 법무장관이"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수색 영장을 공개하는 것은 조지프 R. 바이든 주니어에 대한 정치적 도전자를 위협하고 괴롭히고 잠재적으로 자격을 박탈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영장실질심사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Truth Social에 "지금 당장 문서를 공개하라!"고 게시했다. 갈랜드 법무장관은 과거 고 안토닌 스칼리아(Antonin Scalia) 대법관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대법관 자리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됐었다. 하지만 당시 상원 다수당 대표였던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인준을 막았고,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갈랜드 대신 닐 고서치(Neil Gorsuch)를 지명해 상원으로부터 대법관으로 인준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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