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공화당 의원들 전면전…내부고발자~갈랜드 탄핵까지
기사입력: 2022-08-15 20:30: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J 트럼프 45대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이례적인 FBI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데 대해, 공화당 의원들이 일제히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하원 법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FBI 내부고발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조던 의원은 "14명의 FBI 요원들이 내부고발자로 우리 사무실에 왔고,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라며 "FBI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고위층이다. 이 훌륭한 요원들 중 일부는 우리에게 와서, 무엇이 허튼소리인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지금 법무부의 정치적 성격, 신이시여 그들이 그렇게 하길 축복하고서, 교육위원회 문제 등 많은 문제들에 대해 얘기한다."고 말했다. 앤디 빅스(Andy Biggs,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오늘(15일) 뉴스맥스와 인터뷰에서 FBI가 권한도 없이 너무 지나친 방식으로 "루비콘을 넘었다"고 말했다. 빅스 의원은 "현재 마러라고의 습격으로 FBI와 법무부는 더 이상 미국인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BI가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FISA 영장을 받기 위한 진술서를 위·변조 했던 사실을 잊지 말라고 지적했다. 뮬러 특검 보고서는 러시아 전체의 속임수 이론을 폭로했고, FISA 영장 신청서 위조 혐의로 FBI 요원 1명이 형사 기소됐다. 마조리 테일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지난 금요일(12일) FB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사유지를 급습한 데 이어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을 탄핵소추했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갈랜드가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승인했다"면서 "이는 정적들을 박해하려는 노걸적인 시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갈랜드 법무장관은 과거 고 안토닌 스칼리아(Antonin Scalia) 대법관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대법관 자리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됐었다. 하지만 당시 상원 다수당 대표였던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인준을 막았고,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갈랜드 대신 닐 고서치(Neil Gorsuch)를 지명해 상원으로부터 대법관으로 인준을 받았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 역시 갈랜드 장관의 승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왜 그가 국가를 분열시켰을까?"라고 물었다.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 하원의원은 금요일 FBI의 수색을 "완전한 남용이자 도를 넘어선 권한 남용"이라고 비난하며, FBI가 힐러리 클린턴과 전 FBI국장 제임스 B. 코미(James B. Comey),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는 보호했다고 주장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