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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에 아들 데려간 이유는?
기사입력: 2022-08-16 09:58: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부터 유엔 사무총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지적함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대만 방문에 아들 폴 펠로시 주니어(Paul Pelosi Jr.)를 동행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렌 벡(Glenn Beck)은 14일(일) "글렌 TV"에서 폴 펠로시 주니어의 동행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글렌은 "낸시 펠로시와 그녀의 남편과 그들의 아들.. 그들은 가족으로서 돈을 사랑한다"며 "그런데 그녀의 아들이 그 여행에 가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와우, 그녀가 만났던 사람들 중 일부?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실제로 한 기자가 펠로시 의장에게 아들의 동행 여부를 질문하자, 펠로시는 "통상 남편이 동행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없어서 아들이 동행했다"고 답했다. 당시 폴 펠로시는 음주운전과 관련한 재판 때문에 낸시 펠로시의 아시아 순방에 함께하지 못했다. 펠로시 의장은 아들이 그곳에서 비즈니스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글렌은 펠로시가 의회에 입성한 1987년 당시 그녀의 순자산은 약 300만 달러였지만, 2008년에 그녀의 가족 재산은 3100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임기 말이던 2016년 그녀의 재산은 6100만 달러로 두 배가 됐고, 불과 2년 후인 2018년에는 1억1466만2521달러로 또 다시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이같은 천재적인 투자 성과(?)에 대해 글렌은 반도체법 통과 직전에 폴 펠로시가 500만 달러어치의 칩 제조업체 주식을 매각한 사실을 언급하며 의혹을 키웠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2일(화)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펠로시 일행은 대만 방문 당시 대만에서 가장 큰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 회장을 만났다. TSMC는 현재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최근 통과된 반도체 지원법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다. 물론 펠로시 의장이나 가족들이 TSMC의 주식을 직접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roPlace)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펠로시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AllianceBerntein, NYSE: AB)의 지분을 상당수 가지고 있는데, 이 자산관리회사는 수천개 회사들의 주식을 갖고 있고, 그 중에는 TSMC의 주식 146만 주도 포함돼 있다. 투자 구조 상, TSMC가 돈을 벌든 말든 상관없이,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이 돈을 벌면 그것이 펠로시 일가의 재산을 불리는 셈이다. 반도체 법의 통과는 분명 얼라이언스번스타인에게 좋은 소식이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글렌은 다시 대만을 방문한 펠로시의 아들의 역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마치 창녀와 마약을 뺀 헌터 바이든처럼 들린다. 내가 아는 것은 그가 재계 인사들을 만났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치 맥코넬도 (중국과의) 이 커넥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이것이 그들이 은퇴하지 않는 이유다. 이것이 그들의 가족 그들의 아들들을 순방에 데려가는 이유다."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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