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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팩트: 에이브럼스의 유산 구속 주장은 ‘거짓’
기사입력: 2022-08-18 09:20: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진보성향의 팩트체커인 폴리티팩트(PolitiFact)가 지난주 토요일(13일)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민주)가 성명을 통해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주지사와 조지아주 하원법안 481호가 유산으로 고통받는 여성에게 체포영장을 규정하고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고발했다. 폴리티팩트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여성들이 유산으로 끝난 임신에 대해 조사받거나 처벌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그가 서명한 6주 낙태법은 유산이 합법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켐프 주지사의 재선 선거운동본부는 트위터에 "속보: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의 브라이언 켐프에 대한 비방은 거짓, #gapol"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공화당도 트위터를 통해 "폴리티팩트는 스세이시 에이브럼스의 유산에 대한 심한 거짓말을 'FALSE'(거짓) 순위에 올렸다"며 "스테이시 에이브럼스가 당선되기 위해 무엇이든 말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공화당 농무부장관 후보인 타일러 하퍼(Tyler Harper)의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인 스티븐 로슨(Stephen Lawson)은 에이브럼스의 선거운동이 폴리티팩트를 잃었을 때, 선거운동이 "거짓말과 가스라이팅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제닌 밀럼(Jenine Milum) 주하원 82선거구 공화당 후보는 조지아스타뉴스에 에이브럼스의 발언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으며 "유권자들을 겁주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밀럼 후보는 "그녀는 이것을 알고 있고 어쨌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여러 해 전에 유산한 적이 있는 나 자신은, HB481에 나 같은 여성을 처벌할 만한 내용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캡 카운티 공화당 대표인 마르시 맥카시(Marci McCarthy)는 스타뉴스에 켐프가 에이브럼스보다 더 "친여성"이라면서, 그러한 기만은 여성의료의 우선순위를 염두에 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은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거나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며 "사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는 단순히 두려움을 조장하고, 조지아에서 유산을 한 뒤에 낙태로 기소되는 것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필사적인 시도이자 역효과를 낼 공포 전술이며, 궁극적으로 켐프 주지사에게 이익이 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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