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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116명 중 한 명은 확진자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률 8.4%…지난 주말 대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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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1 21:14: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는 이제 코로나19 대유행 2라운드에 들어섰습니다. 7월1일(수) 오후 2시50분 현재 조지아주 누적 확진자수는 총 8만4237명이고, 그중 2827명이 사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지난 하룻 동안 2946명이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조지아주에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이 시간까지 검사를 받은 분이 총 101만3009명인데요, 확진률이 연일 계속 오르고 있어 걱정입니다. 검사자수 대비 확진자수 비율이 어제는 8.3%였던 것이 오늘은 8.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주말까지 확진률은 8.0%였습니다. 조지아주에서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귀넷카운티는 심각합니다. 누적 확진자가 총 83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중 1078명이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데요, 귀넷카운티의 인구가 97만1145명인 것은 감안하면, 대략 116명 당 한 명꼴로 확진자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왠만한 한인교회에는 1~2명 이상의 확진자가 있다는 게 '정상'(?)인 셈입니다. 규모가 큰 한인교회들은 상황이 더 심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교회내에서 감염자는 아직 보고된 바 없지만, 교회 밖에서 감염된 채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식품점을 비롯해 고용인원이 많은 업체들 역시 확진자가 여럿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사정이 이 정도면 코스트코 처럼 한인마트들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지아주가 경제를 재가동하면서 보이지 않는 적이 알게모르게 곳곳에 번져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긴장하고 유의해야할 때입니다. 의료전문가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손씻기를 자주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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