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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 한국 방문하는 이유는 “FFVD 조율 강화”
7~10일 한국과 일본 방문…북한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 없다” 재차 확인
기사입력: 2020-07-07 12:0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부장관이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전하면서, 북한의 FFVD에 대한 조율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며 퇴짜를 놓은데 대해 FFVD라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목표를 명시해 대북 대화 재개에 대한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비핵화에 대한 압박을 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FFVD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북정상회담 전후로 미국이 북한을 향해 요구해온 비핵화 방식입니다. 비건 부장관은 오늘 군용기를 타고 오산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과연 그의 방문이 얼어붙은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줄지, 한국정부는 이 상황에 어떤 창의적인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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