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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 의회, 마리코파 카운티 선거 감사 나선다
마리코파 선관위와 합의, 필요한 자료 모두 받기로 해
기사입력: 2021-01-20 20:06: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리조나주 상원의장인 Karen Fann 의원은 20일(수) 보도자료를 내고 마리코파 카운티 선관위원회와 우호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마리코파 카운티 선관위는 주상원의회가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행한 소환장에서 상원이 찾던 모든 관련 정보를 넘겨주기로 동의했을 뿐만 아니라, 입법부가 주의 권력이고 카운티는 정치적 부문이며, 따라서 입법부가 소환장을 발행할 헌법과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팬 상원의장은 이번 합의에 잭 셀러스 위원장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거 과정에서 청렴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초과투표'(over voting), 즉 한 선거에 대해 두 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투표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기계가 '초과투표' 경고를 해더라도 선거 사무원들이 기계 오작동으로 치부하고 녹색 버튼을 눌러 오류를 무시하라고 했던 일이 선거직후부터 불거져나온 곳이다. 일반적이라면 무효처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해당표가 무효처리되지 않았고, 트럼프 캠프측은 확인이 필요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대선일인 11월3일 소인이 찍혔더라도 대선일이 지난 뒤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는 개표하지 말아야 하는데, 계수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공화당 참관인의 입장이 거부된 개표소에서 진해된 개표도 불법투표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는 별개로 시드니 파웰 변호사는 지난 12월초 트럼프 지지자들을 대표해 애리조나주 주지사, 주국무장관 등을 상대로 41만2천여건의 불법투표와 도미니언 투표기 관련 부정행위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파웰 변호사는 고소장에서 광범위한 부정이 있었다며, 비합법적 개표, 불법투표, 부적격 투표, 중복투표, 위조 표 등이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웰 변호사는 도미니언 장비가 인터넷에 연결됐으며, 중국과 이란 측 정보요원에 의해 이용당했다는 전직 전자정보 분석가의 서면 증언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켈리 와드 애리조나주 공화당 의장은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에 요청해 원본 투표용지와 사본 투표용지의 대조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장 중 2장이 잘못된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오류율이 2%나 되는 것인데, 애리조나주에서 바이든과 트럼프 간의 표차는 0.3%밖에 되지 않았다. 애리조사 주상원이 이번 감사 합의에 따라 적절한 부정사례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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