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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줄리아니 변호사 상대로 13억불 소송 제기
더쇼위츠 교수 “매카시즘 안된다…줄리아니 도울 것”
기사입력: 2021-01-25 18:58: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Dominion Voting Systems는 오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Rudy Giuliani를 상대로 "유권자들을 오도하는 잘못된 정보를 강요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다"며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은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에 13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도미니언의 CEO인 John Poulos는 성명에서 "우리 회사를 상대로 한 허위 정보 캠페인이 오늘 이 법적 조치를 촉발 시켰다"고 주장했다. 도미니언측은 앞서 지난 8일 시드니 파웰 변호사를 상대로도 똑같은 이유와 배상금을 제시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하버드 법대의 더쇼위츠 명예교수는 줄리아니에 대해 변호사직을 박탈해야한다는 주장은 "매카시즘"이라고 지적했다. 매카시즘은 1950년대초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반공산주의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이며, 실제 공산당원이 아니었던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었던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결국 줄리아니 변호사와 같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소문화가 매커니즘과 같다는 지적을 한 것이다. 의회를 장악한 이후 공화당 내부에서는 "독재자의 방법으로 자유를 지켜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고, 매커니즘은 이후 자취를 감췄다. 더쇼위츠 교수는 뉴욕 WABC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루디는 변호사이고, 그가 해야할 일을 했다"며 "고객을 대변하는 변호사들을 쫓아내기 시작하면 우리는 헌법을 정말 약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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