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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순찰대에 풀어준 108 불법이민자 코로나19 양성
기사입력: 2021-03-03 18:42: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관국경보호국(CBP)이 텍사스로 풀어준 불법 이민자들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지난 1월 이후로 100명을 넘었다고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의 대변인인 펠리페 로메로(Felipe Romero)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25일 이후로 108명의 이민자들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점은 고속 검사가 가능해진 때이다. 이는 브라운스빌의 버스 정거장에서 고속테스트를 받은 서류미비자 이민자 전체 수의 6.3%를 차지하는 것이다. 브라운스빌시가 위치한 카메론 카운티의 양성반응 비율은 13.8%로 나타났다. 로메로 대변인은 시정부가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이민자들이 미국 어디로든 여행하는 것을 막을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연방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자가격리하라고 조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로메로 대변인은 "브라운스빌 시정부가 이들에게 CDC와 연방보건부에서 나온 코로나19 관련 모든 지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버스와 전철시설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이민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절차에 들어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온두라스에서 왔다는 미리암 이자구리에(Miriam Izaguirre)는 Noticias Telemundo Investiga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지금은 서로 떨어져 지낸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터뷰 당시 휴스턴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불법 이민자들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뉴욕, 매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로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로 갈 계획이라고 밝힌 에바 오렐라나(Eva Orellana)는 "가는 동안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을 것"이라며 "정말, 아무 느낌도 없다(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헨리 큘러(Henry Cuellar) 하원의원은 "아직은 참사는 아니지만, 참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큘러 의원은 "숫자가 증가해왔고, 방금 보도한 것처럼 매일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들어오는 비동반 어린이들의 수, 가족들의 수가 당지 매일 늘고만 있다. 내 지역구에서는 이틀 전에 166명이 들어왔다. 그리곤 사라졌다. 그리고 다른 숫자들이 올라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큘러 의원은 이민자들의 수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국경 지역사회들이 백신을 충분히 빨리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이 멕시코의 합법적인 비자 소지자는 입국하지 못하게 하면서 서류미비자들은 받아주고 있다는 사실은 나와 국경 지역사회 지도자들에게 우려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경순찰대를 보면, 25%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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