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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의회 습격 ‘첩보’ 경보…의회경찰 비상
보안 강화…극우 무장단체 ‘3%ers’ 주의보
기사입력: 2021-03-03 18:47: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의회 경찰은 3월4일 의사당을 침범하려는 민병대의 음모가 있다는 정보 당국의 경고를 받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게이트웨이푼딧이 어제 보도했다. 현재 수천명의 주방위군 병력이 울타리에 면도날 철사로 둘러싸고 의사당을 보호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회경찰은 2일 오후 6시43분 트위터에 "3월4일에 있을 수 있는 정보와 첩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집행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첩보에 기초해, 의회경찰은 3월4일을 포함해 며칠 동안 우리의 보안태세와 인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경찰은 우리의 향상된 태세뿐만 아니라 전체 직원들에게 유용한 첩보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DC의 지역 폭스5 뉴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정보당국 게시판에 3월 4일 목요일 'Three Percenters'라는 민병대 단체가 의사당에 침입할 계획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의 회원들은 지난 1월 6일 의회난입 사건으로 기소되기도 했다. 3월4일은 큐어넌 추종자들이 트럼프가 DC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날로 알려져 있다. 폭스5 뉴스는 또한 1834년 공화당이 창당 기념일인 3월20일도 언급되고 있다는 첩보가 있으며, 연방 세금신고 마감일인 4월 15일에 대한 이야기도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3%들"이라는 단체 이름은 독립전쟁 당시 미국 식민지 인구의 3%만이 영국에 대항해 싸웠다는 주장을 표현한 것으로, 이 단체는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총기소지와 연방정부에 대항하는 '극우, 반정부' 단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됐던 것에 자극을 받아 설립된 이 단체는 Oath Keepers의 일원인 앨라배마의 Michael 'Mike' Brian Vanderboegh가 설립했다. 게이트웨이푼딧은 "미국 정부는 지금 무기한 군사 점거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첩보' 용의자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걸 어디서 본 적이 있지?"라고 꼬집어 물었다. 큐어넌 추종자들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가 3월4일 다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음모론이 사실 안티파가 조율한 거짓 깃발 함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The Sun이 보도했다. 유명인의 대량 처형에서부터 트럼프를 옹립하기 위한 곤사 쿠데타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측들이 몇 달 간의 실패로 드러난 이후, 음모론자들이 재편성하면서 가장 최근에 나온 반전이라고 The Sun은 보도했다. 의회난입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체포된 266명 중 최소 13명이 큐어논 이론을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The Sun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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