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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국무장관 “북한 체제 보장하겠다”
홍석현 특사와의 면담자리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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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9 09:50: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 체제를 보장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홍석현 대미특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날 홍석현 대미특사와 국무부 청사에서 40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 폐기 의지를 보인다면 미국도 북한에 적의를 보일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대해 정권교체도 안 하고, 침략도 안 하고, 체제를 보장한다는 것”이라며 “뒤에서 물어오지 말고 우리를 한번 믿어달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과의 대화는 공개적으로 할 것이며 비밀 회동이나 협상은 없을 것이란 점도 분명히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이 대북압박에 잘 협조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틸러슨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이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라도 미국에 신뢰를 줬으면 좋겠다”면서 “내 주변에도 북한에 투자하고 싶은 사업가가 많이 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북한 발전에도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 특사는 전했다. 홍 특사는 “지금의 제재와 압박이 그 자체로 북한을 괴롭히겠다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북한의 문을 열고 북핵 프로그램 폐기를 통해 북한에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소위 ‘관여(engagement)’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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