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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김일홍 한인회장 추대설
선관위 해채…다음주 이사회에서 추대위원회 결성할 듯
추대위 결성 이전에 입후보자 나서면 단독출마로 처리
추대위 결성 이전에 입후보자 나서면 단독출마로 처리
기사입력: 2017-10-19 11:06: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후보가 나오지 않아 파행을 거듭해온 제33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가 결국 ‘추대’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될 전망이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3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공탁금을 5만불에서 3만5천불로 인하하고, 세 차례에 걸쳐 후보자 등록 마감 시간을 연기하면서 다방면에서 후보자 등록을 위해 애써왔으나, 10월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출에 대한 일체의 권한을 한인회 이사회에 일임하고 10월18일 선거관리위원회를 해산하였다”고 밝혔다. 한인회칙에는 선관위가 회장 선출 이후 3개월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후보자가 없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추대를 통해 한인회장 공석을 막겠다는 의견이 힘을 얻은 것이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전직 한인회장들을 중심으로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한인회 기여도와 활동참여도를 기초로 마땅한 인물을 추대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만약 추대위원회가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차기 한인회장을 추대하게 되면, 해당 인사는 공탁금을 내지 않고 한인회장에 오르게 된다. 차기 한인회장에 추대될 인물로 1순위에 꼽히는 인물은 단연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한인회 업무에 가장 많이 관여해왔던 김일홍 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장이다. 김일홍 수석부회장은 후보출마 제의를 고사한 바 있지만, 추대를 받는다면 다른 반응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 많다. 만약 김일홍 수석부회장이 또다시 고사하면, 그 뒤로는 어영갑 이사장, 신현식 자문위원장 등 한인회 주요 임원들로 추대 순번이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추대위원회가 결성되기 이전에 한인회장 출마자가 나선다면 사태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김기수 선관위원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비록 선관위가 해채됐다고 하더라도 한인회장 입후보자가 나타난다면 선관위가 다시 가동해 서류심사를 거쳐 단독입후보자로 총회에 내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배기성 한인회장 역시 추대위원회가 조직되기 이전에 한인회장 후보자가 나선다면 공탁금을 내고 정상절차를 거쳐 한인회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추대위원회 결성을 논의하게 될 한인회 이사회는 26일(목) 저녁에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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