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AL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앨라배마 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훼손
경찰에 쫓기던 트럭이 들이받아…용의자는 도주
기사입력: 2020-01-15 10:41: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주 모빌의 USS 앨라배마 전함 기념공원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가 지난 주말 경찰의 추격전에 달아나던 용의차량에 의해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일요일(12일) 이른 아침에 발생했는데요, 순찰중이던 경찰이 바스 프로 샵 뒷편에 주차된 한 남성에게 대화를 시도하자, 이 남성이 도주했고, 경찰이 추격하자 용의자가 공원으로 차를 몰아 전쟁 기념비를 들이받고는 도주했다는 것이다. 사고 순간 불길이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어서 도주하는 용의자를 경찰이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는 파괴된 현장을 방문한 베테랑 가족을 소개했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부서진 비석에는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기념비에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앨라배마주 출신 장병들 700명의 이름이 세겨져 있다. 경찰은 용의차량이 도난차량이라고 밝혔지만 용의자를 체포하지는 못한 상태다. 사고가 발생한 전함 기념공원은 매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인데,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라고 현지 언론들은 설명했다. 공원관리회사에 따르면, 손상된 기념비는 30만 달러를 들여 건립한 것이며, 복구하는데에만 수천달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산업/비즈니스
김인구 변호사 사무실 둘루스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