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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현대차도 한국정부에 코로나 검사키트 요청
앨라배마뉴스네트워크 “리드 몽고메리 시장의 요청에 따른 것”
기사입력: 2020-03-29 13:53: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현대자동차는 한국 정부와 소통해 앨라배마에 잉여 시험 키트를 보낼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앨라배마 뉴스 네트워크가 26일(목) 보도했다. 이 조치는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이 앨라배마의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지원을 요청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요청이 있던 주에 앨라배마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리드 시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함에 따라, 한국 지도자들의 행동은 자국민을 보호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을 억제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서 “필요한 의료 물자 부족과 함께 현대 자동차 회사와 우리 공동체의 강한 유대감이 우리의 원조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키트가 미국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현대차그룹 수뇌부는 미국 FDA 승인을 받고 미국 내 테스트 방법론과 양립할 수 있는 건강용품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3월29일 정오 현재, 앨라배마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783명으로 증가했다. 총 검사자는 475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한 사람은 4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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