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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코로나19로 2916명 죽는다
코로나19 사망자 피크는 4월 25일…6월11일 되어야 완전 소강
기사입력: 2020-04-01 15:27: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의 의료전문가들이 인용한 워싱턴대학교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2916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예측 모델은 조지아주의 신규 사망자수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정점을 치고, 서서히 줄어들어 6월 11일이 되면 '0'가 된다. 이 전망 대로라면 조지아주에서 오는 8월4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사망자수는 총 2916명으로 예상된다. 이 예측 모델은 조지아주에 최고 9182개의 병상이 필요하고, 1381개의 ICU 유닛, 그리고 최고 1125개의 인공호흡기가 필요하다고 예상했는데, 현재 조지아주에는 8322개의 병상과 ICU 유닛 589개가 있다. 이같은 전망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진행되어온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징을 분석해 적용한 것이다. 국립 감염증연구소의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이 곡선을 만드는데는 2개의 동력이 있는데, 하나는 바이러스의 동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가 만드는 완화의 동력이라고 지적한다. 파우치 박사는 당분간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겠지만, 그럼에도 완화의 동력이 그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 모든 의지를 다해 30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예측치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대 IHME 연구소는 빌게이츠 재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연구와 관련해 거액을 기부한 곳으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환자 수치를 추적해 공학적인 메카니즘으로 이같은 예측치를 내놓았다. 이 웹사이트에 제시된 예측치는 데이터가 새로 추가됨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뀐다. 4월 1일 오후 3시 현재, 미국의 총 사망자 예측치는 9만3765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빌게이츠 역시 이 자료에 입각해 모든 국민이 6주 이상 집에 머무는 극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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