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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3일부터 13일까지 ‘자택대피령’
학교들은 학기말까지 폐쇄…수업은 온라인으로
주방위군, 장기요양시설에 파견 특별 관리
주방위군, 장기요양시설에 파견 특별 관리
기사입력: 2020-04-01 17:1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일(수) 오후 4시 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2일) 주 전역에 자택대피령(shelter in place)을 내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 한해 격리령을 내렸던 것을 주 전역에 확대하는 것이다. 주지사는 구체적인 행정명령은 2일 서면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3일(금) 발효되어 4월 13일까지 효력을 가진다. 켐프 주지사는 CDC의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특정 증상이 없는 초기 상태에서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통보받았고, 투메이 장관의 조언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파우치 박사와 벅스 박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만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지사는 또한 교육부에 필요한 규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히고, 모든 학교를 학기말까지 폐쇄한다고 말했다. 단 수업은 온라인으로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투메이 주 공중보건부장관은 "조지아주내 장기요양시설 47곳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며 "제발 집에 있고 밖에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애슨스, 메이컨, 사반나 처럼 해달라. 알바니 처럼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주방위군도 활동에 들어갔다. 이미 도허티 카운티에 일부가 파견됐는데, 켐프 주지사는 주내에 있는 장기요양시설과 너싱홈들에 주방위군을 파견해 특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하필 10일 정도 밖에 안되는 13일까지냐는 기자의 질문에 켐프 주지사는 주의회로 부터 비상사태 권한을 받은 기한이 13일까지여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하고, 주의회와 부주지사 등과 협의해 조정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주지사는 "패닉에 빠질 필요 없다"며 "이 문제가 몇달을 끄는 장기전이 되지 않을 것이고, 모든 생필품 공급망에 문제가 없도록 많은 조치를 취한 만큼,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계속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와 투메이 장관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일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내려질 가이드라인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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