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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희망의 빛 보인다”
뉴욕 신규사망자수 첫 감소
기사입력: 2020-04-06 09:51: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어제 저녁 백악관 브리핑에서 "의료전문인들은 동의하지 않을지 몰라도, 나와 대통령은 낙관적"이라며 "희망의 빛줄기가 보인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사망자 증가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건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일일 신규 사망자수가 처음으로 줄었다고 소개하고 "아주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생각보다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잘 참여해줘 놀랐다"며 "자랑스럽고,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지 못했던 그 이상으로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보라 벅스 박사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희망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희망론을 내비쳤다. 실제로 워싱턴대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의 예측 모델이 어제 업데이트한 예상치도 최소 4만9천여명에서 최대 13만6천여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지난 1일 발표했던 예상 사망자수 보다 약 1만여명 이상이 줄어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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