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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치 후보가 길거리서 여성 얼굴에 주먹질해 체포
기사입력: 2024-03-27 22:38: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길을 가다 묻지마 폭행을 당한 여성. 사진=트위터 동영상 캡처 |
뉴욕에서 여러 차례 출마했던 한 정치 후보가 수요일(27일) 주먹으로 한 여성 틱토커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키보키 스토라(Skiboky Stora)는 3년에 걸쳐 시장, 주지사,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인물이다. 뉴욕시 경찰서(NYPD)에 따르면, 그는 월요일에 할리 케이트(Halley Kate)에게 묻지마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케이트는 첼시 거리를 걷던 중 공격이 발생한 뒤, 화제의 동영상을 올렸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영상에서 케이트는 얼굴이 빨개진 채 "여러분, 나는 말 그대로 그냥 걷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서 내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어요. 맙소사, 너무 아파요. 말도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영상에서 "말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어요. 그리고 지금 거대한 거위 알이 만들어지고 있고.. 나는 맙소사.. 정말 미쳤어요!"라고 계속 말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토라는 수요일 오전 맨해튼 법원에 출두할 예정으로 돼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토라는 디자이너 애티튜드(Designer Attitude)라는 가명으로 랩 음악을 발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에 올린 뮤직 비디오에서 40세의 용의자가 자신의 부와 지위를 자랑하며 공중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스토라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사운드칼라우드 계정도 보여준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케이트가 동영상을 올린 후 틱톡의 다른 여성들도 뉴욕에서 비슷한 공격을 당한 경험을 담은 동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나 케이트는 자신의 경험은 특별한 사례라며 뉴욕이 자신에게 "감사할 만한 모든 것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케이트가 "뉴욕이 때때로 정말 무서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지만, 나는 6년 동안 이곳에 살았는데 이런 비슷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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