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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현대자동차 55억4천만불 투자 협약식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협력사들 10억불 투자, 일자리 8100개 창출
기사입력: 2022-05-20 20:28: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는 오늘(20일) 투자협약식을 갖고, 브라이언 카운티 메가사이트에 최첨단 스마트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현대차가 55억4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현대차 협력업체들은 추가로 10억 달러를 이 프로젝트에 투자해 조지아 해안 지역에 약 8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주지사실은밝혔다. 당초 70억 달러를 투자해 일자리 8500개를 창출할 것이라는 계획에서는 다소 후퇴한 것이지만, 여전히 역대급의 투자유치가 성사된 점은 분명하다. 켐프 주지사는 2923에이커 규모의 프리미어 현장에서 현대자동차 사장 겸 CEO인 장재훈(영어명 Jay Chang), 호세 무뇨스(Jose Munoz) COO 및 현대자동차그룹 임원과 지역 경제개발 리더들과 함께 이번 투자 건을 발표했다. 이 메가사이트는 사반나 하버-인터스테이트 16 지역 공동개발청(JDA)과 주 정부가 지난해 공동 매입한 곳이다. 켐프 주지사는 "현대차그룹이 함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면서 조지아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한국에 대한 저의 경제 개발 임무에 대한 초기 대화부터,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카운티 메가사이트에 대한 투자까지, 우리는 이런 기회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들에게 우리 주(州)가 살고, 일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나의 약속은 변함없다. 그리고 이 발표는 조지아를 현재 계속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들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발전된 모빌리티 리더 중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미국에 우리의 첫 번째 전용 풀 EV와 배터리 제조 시설을 개방하려는 계획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미국은 항상 이 그룹의 세계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미국의 전력화된 이동성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지아주와 협력하게 되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3년 1월 신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에 본격 생산이 예상되며, 연간 30만대 규모다. 장재훈 사장은 "우리는 미국이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때문에 미국에 첫 번째 전용 EV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새로운 EV 공장은 우리 사업의 미래이며, 현재와 미래에 최첨단 디자인과 안전한 무배출 차량을 원하는 미국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실은 현대측이 조지아를 선택하면서 "시장 진출 속도, 노동력, 회사의 탄소 중립 기준을 충족하는 주(州)의 능력"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조지아는 현대 계열사와 공급자들의 기존 네트워크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Savannah Harbor-Interstate 16 Corridor JDA가 지난 몇 년 동안 주와 제휴하여 개발한 Bryan County 메가사이트는 신속한 운영에 대한 장벽을 줄이는 데 필요한 시장 출시 속도 요구사항을 제공한다. 오늘 현대차그룹의 발표로 2020년부터 조지아 주는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 20개 이상을 발표하면서, 총 135억4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주 내에 1만8천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한편,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회장을 별도로 만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언론들은 바이든과 정 회의장의 이번 만남은 현대차가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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