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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자회사 앱솔릭스, 조지아에 반도체 기판 공장 착공
2024년 완공후 세계 첫 양산 계획
기사입력: 2022-11-03 14:22: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페이스북 페이지 |
SKC가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 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SKC의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 자회사 앱솔릭스는 1일(화) 조지아주 뉴튼카운티 커빙턴시에서 글라스 기판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오준록 앱솔릭스 대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박윤주 주애틀랜타총영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SKC는 기업의 모태였던 필름 사업을 매각한 후 반도체와 배터리를 양축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 중인데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는 지난해 11월 글라스 기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2024년까지 2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산 1만2000제곱미터(㎡) 규모의 글라스 기판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2단계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연산 7만2000㎡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C는 미래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전통 주력사업이었던 필름사업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필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SKC가 추진하는 신사업의 한 축인 반도체 소재 가운데 핵심 분야로 꼽힌다. SKC는 글라스 기판의 사업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한 후 지난 1년간 글로벌 고객사들과 다양한 성능 평가를 진행해왔다. 업계에선 SKC가 동박과 실리콘 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와 더불어 글라스 기판에서도 경쟁력을 키워나가며 안정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사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페이스북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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