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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고 영향받은 직원들, 머스크의 트위터 고소
기사입력: 2022-11-04 16:54: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위터 노동자들 그룹이 일론 머스크가 약 3700개의 일자리를 없애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트위터가 연방법과 캘리포니아법이 요구하는 대로 적절한 통지를 하지 않았다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목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가 금요일경에 직원 감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메일에는 직원 감축이"회사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씌여 있다.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머스크가 최근 440억 달러에 인수한 회사의 비용을 줄이겠다는 공약이 직원들의 절반을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근로자조정 및 재훈련 통지(WARN) 법에 따라 대기업이 대규모 해고를 최소 60일 이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송은 트위터에 WARN 법을 준수하도록 강제하고, 회사가 직원들에게 소송 참여권을 포기하는 문서에 서명하도록 권유하는 것을 금지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다. AP통신은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 대변인에 따르면, 금요일 현재 머스크와 트위터는 다가오는 정리해고에 대해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았다"며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보 법령은 기업이 상장·사유 여부와 관계없이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주가 500명 이상의 직원이 관여되는 정리해고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목요일의 고소를 제기한 변호사 섀넌 리스-리오단(Shannon Liss-Riordan)은 "우리는 직원들이 그들의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들의 권리를 추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오늘 밤 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리스-리오단은 앞서 지난 6월 테슬라가 인력의 약 10%를 해고하자 머스크에 대한 비슷한 주장으로 그 자동차 제조업체 노동자들을 대리한 바 있다. 테슬라는 오스틴의 연방판사의 판결에서 승소해 그 소송 노동자들에게 공개 법정이 아닌 비공개 중재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추구하도록 명령했다. 머스크는 이 소송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하며 "사소한 일"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리스-리오단은 머스크의 경영 스타일에 대해 "우리는 이제 그가 직원들을 보호하는 이 나라의 법을 계속 무시할지 볼 것"이라며 "그는 테슬라에서 했던 것과 같은 플레이북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금요일 트윗에서 지난주 말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그가 "수입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는 콘텐츠 조정으로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운동사 그룹이 광고주를 압박해 수익이 크게 감소했으며, 우리는 운동가들을 달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극히 엉망진창이다! 그들은 미국에서 언론의 자유를 파괴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여러 대형 광고주들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집행을 보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밀스, 아우디를 포함한 대기업들은 모두 머스크 하에서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한 질문으로 인해 트위터에서 광고를 중단했다. 폴크스바겐 그룹은 금요일 트위터가 개정된 브랜드 안전 지침을 발표할 때까지 스코다, 시트, 큐프라,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두카티 등 자사 브랜드에 대해 유료 활동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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