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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주정부, LG화학에 4000만불 인센티브 승인
기사입력: 2022-11-29 12:18: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LG화학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건설할 양극재 제조공장 조감도. 사진속 인물은 빌 리 테네시 주지사. |
테네시주 당국은 클락스빌에 새로운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3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LG화학에 대해 4000만 달러의 인센티브 지급을 승인했다고 센터스퀘어가 월요일(28일) 보도했다. 앞서 22일(화)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의 앨런스워스에 420에이커 부지에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극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망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LG화학의 테네시 공장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며, 단일 공장으로는 미국 내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사측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 양산을 시작하고, 이후 2027년까지 생산라인을 늘려 연 생산량을 12만톤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향후 8년간 32억 달러를 투자해 시간당 평균 33.42달러의 일자리 86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LG화학에 대한 인센티브 제안은 월요일 테네시 주 기금 위원회 앞에서 이뤄졌으며, 인센티브 지급은 모두 투자와 일자리 측면에서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합의에 따른 것이다. 테네시 경제·지역사회 개발부(TNEDC)는 최근 내년 회계연도 예산 요청 청문회에서 2억 2250만 달러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 중 1억300만 달러가 LG화학에 보낸 것과 같은 패스트트랙 보조금으로 청구됐다. 보조금은 주로 테네시로 이전하거나 주에서 확장 중인 기업에 지급된다. 스튜어트 맥호터(Stuart McWhorter) TNEDC 장관은 "이것은 테네시와 몽고메리 카운티의 큰 승리"라며 "클락스빌에 새로운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LG화학의 결정은 미국과 글로벌 기업들의 허브로서 테네시의 성장하는 인지도를 강조한다. 자동차 업계의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우리는 전기차 분야에서 테네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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