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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자리 추가…실제로는 거대한 ‘빨간 깃발’
기사입력: 2022-12-02 16:28: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정치권 전반의 많은 경제학자들은 금요일(2일) 아침 예상 밖의 강한 일자리 보고서를 올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행보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은 11월에 26만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기대를 깨고 전형적으로 노동 수요를 무디게 하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고 완강하게 지속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ors) 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Jason Furman)은 이 보도 이후, 트위터에서 지난 3개월간 임금이 6%로 증가했다고 지목했는데, 이는 연준의 목표치인 연 2%의 두 배가 넘는 5% 연간 인플레이션과 일치한다고 추정했다. 밥 휴즈(Bob Hughes) 미국경제연구소(American Institute for Economic Research) 선임연구원은 데일리콜러에 "강력한 명목임금 인상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추겠다는 연준의 목표를 조금도 더 쉽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긴축된 노동 시장 속에서 계속되는 임금 상승은 (시간당 평균소득)에 대한 상승 압력을 지속하고 인플레이션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10월에 전년대비 7.7%로 예상치를 밑돌았고, 6월에 9.1%로 정점을 찍은 이후 서서히 냉각되고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 추진할 경우 미국이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길들일 수 있는 "연착륙"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오려해왔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 퍼먼은 트위터에서 "이 (임금 데이터)가 얼마나 큰지 과소평가할 수 없다"면서 "나는 연착륙에 대해 좀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이것은 그 희망을 거의 무산시켰다"고 말했다. 휴즈는 10월에 일자리가 소폭 감소했고, 감원 의지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모두 임금 상승이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였다. 휴즈는 "나는 아직 연착륙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며 다만 "노동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임금이 계속 빠르게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연준은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며 연착륙에 대한 희망은 희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학자 E.J. 안토니(E.J. Antoni )는 데일리콜러에 노동 통계국(BLS)이 실시한 "기관" 조사와 "가계" 조사 사이의 불일치를 우려했다. BLS에 따르면 전자는 기업의 급여를 조사하고 한 명 이상이 있으면 여러 번 사람을 세는 반면 후자는 가구를 조사하고 여러 직업을 가진 한 사람을 반복적으로 세지 않는다. 안토니는 "지난 3월 이후 두 조사에서 270만 명이라는 전례 없이 큰 차이를 보였다"며 "지난해 추가된 일자리 중 90만개 이상이 추가 취업자가 아닌 이중으로 집계되는 등 기관 조사에서의 이중 집계가 한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안토니는 특히 지난달 크게 위축된 제조업 부문이 해고(강제휴업)를 각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토니는 제조업의 취약성이 전형적으로 나머지 경제의 취약성을 예측했다고 주장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이자 뉴욕 타임즈의 칼럼니스트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금요일 퍼먼에 대한 응답으로 트위터에 "데이터가 듣고 싶은 것을 말해주지 않을 때, 당신은 들어야 한다"면서 "나는 오늘 아침 8시 29분 단기 인플레이션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낙관적이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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