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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애틀랜타 파견근로자 4명 귀국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공사현장일 가능성 높아
현장 공사업체 임원 “매일 건강체크, 아직 증상보인 근로자 없다”
현장 공사업체 임원 “매일 건강체크, 아직 증상보인 근로자 없다”
기사입력: 2020-05-19 14:37: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커머스에 한창 공사 중인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모습.(사진출처= electrek.co) |
울산의 모 인력송출업체를 통해 애틀랜타의 한 신축공사현장에 파견돼 전기설비 관련 일을 하며 같은 방을 썼던 근로자 4명이 한국에 입국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한국시간)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부터 3개월간 애틀랜타에 출장을 다녀온 직장 동료 4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울산 46~49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는데요, 이들은 각각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만 52세 남성과 만 23세 남성, 울산 울주군에 거주하는 54세 남성과 만 58세 남성 등 4명입니다. 이들은 애틀랜타 파견 업무를 마치고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미국에 있는 동안 한 방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시아 경제는 이들 외에도 아직 애틀랜타 현지에 한국인 80여명이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현지 공사가 한국기업인지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뉴스앤포스트가 조사한 결과, 애틀랜타 인근에서 한국인 근로자 80여명이 일하는 공사현장이라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 공사현장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및 협력업체들이 신종 생산라인 준비관계로 출장근로자를 받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수가 적은데다가, 현대차측에서 해외에서 오는 출장자는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여서 한국발 출장자를 굳이 부르지 않는다는게 업계 설명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온 근로자 80여명이 일할 만한 현장이 SK 배터리 공장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현장에서 전기공사를 맡고 있는 A업체의 한 임원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공장에는 현재 약 900여명이 투입돼 있고, 매일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근로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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