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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애플, 현대기아차와 ‘애플카’ 생산 협상 막바지”
정의선 회장이 직접 협상 지휘…기아차 조지아공장서 2024년 출시 예정
완전 무인 자율주행전기차 생산할 듯
완전 무인 자율주행전기차 생산할 듯
기사입력: 2021-02-03 19:30: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플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자동차 조립공장에서 현대기아차와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차를 생산한다는 내용의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CNBC방송이 3일(수) 보도했다. 현대기아차의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가 회사의 미래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그것은 애플카가 완전 자율주행차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차는 북미에 애플카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싶어하며, 이 자동차에 들어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애플이 제어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애플은 수년 동안 자체 차량으로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현대기아차를 통해 애플카를 생산하게 된다면 미래 자동차업계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카는 2024년 잠정 생산에 들어갈 에정이다. 애플은 현대기아차 외에도 별도의 다른 자동차 회사와 협력할 수도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의 주가는 이같은 소식이 나오자 몇 시간 만에 2% 이상 급등했다. 애플과 현대기아차 양측 대변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CNBC는 왜 애플이 현대기아차를 선택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휴버티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발표한 연구노트에서 "스마트폰은 연간 5천억 달러 규모인데, 그중 애플은 약 3분의 1을 점유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은 10조 달러에 달하며, 애플은 2%의 시장점유율만 가져도 아이폰 사업 규모와 맞먹는다"고 지적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자체 자율주행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동력을 얻게 된다는 잇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협상도 정의선 회장이 직접 나서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쯤 어떤 모습의 애플카가 출시될지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CNBC는 완전 무인 전기자율주행차가 생산될 계획이라고 전하고, 이는 음식 배달 사업이나 로봇 축을 통합하는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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