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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자리 94만3천개 창출…바이든 계획 효과?
백악관 “연방 추가 실업급여, 9월 만료할지 결정 내리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1-08-06 20:11: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일자리 보고서가 "바이든 계획이 효과가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오늘 백악관에서 "미국을 재건하기 위한 파란색 청사진"이라며 초당적인 인프라 법안을 진전시킨 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경제가 7월에 94만3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을 알게됐다"면서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감소했다"고 전하고, "우리 경제가 완성되려면 아직 멀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코로나에 맞서 싸우면서 여러분은 앞으로 기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이것"이라며 "바이든 계획은 효과가 있다. 바이든 계획은 성과를 내고 나라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취임 첫 6개월 동안 4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첫 대통령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이뤄진 것이기는 하다. 그는 "경제성장은 40년 만에 가장 빠르다. 일이 끝났다. 취업률은 팬데믹 이후 가장 낮다. 흑인 실업률도 낮아졌다. 왜냐? 왜냐하면 우리는 대통령 임기 초기에 필요한 도구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코로나 백신, 코로나19 백신 계획, 바이러스와 싸우고 우리가 물려받은 경제적 혼란과 싸우기 위한 미국 구조계획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오리지널 코로나19를 물리친 것처럼 델타 변종을 이길 수 있다"면서 "백신을 맞으라. 우리는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추가적인 델타 급등이 경기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충분히 답변하지 않았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6개월간의 업적 자랑에 바쁘지만, 현재 경제 상황은 일시적인 착시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과도한 양적완화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GDP 지표와 주가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지난 6개월간 창출된 일자리는 '창출'이라기 보다는 '회복중'으로 묘사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이던 지난 2020년 4월 일자리 수는 팬데믹 봉쇄령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는데, 이후 몇달 사이에 상당히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다 10월 이후로 선거와 연말연시가 겹치면서 일자리 창출이 주춤했고, 바이든이 취임한 이후로는 일정한 비율로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 2월 팬데믹 봉쇄령 직전의 미국내 일자리는 총 1520만개로 집계됐지만, 이 수준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570만개의 일자리를 더 창출해야 한다.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7월까지 총 167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는데, 그 중 400만개 정도가 바이든 재임시절에 일어난 것이고,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는 1200만개 이상의 일자리 회복이 있었다. 한편, 백악관은 대유행 기간 중 시작된 실업급여 확대가 9월에 만료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젠 사키 대변인이 오늘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공화당과 일부 경제학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이 프로그램에 반대해 온 혹독한 비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이 혜택이 만료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지만,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전염병 확산을 영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키 대변인은 지난 한 달 동안 94만3천명의 일자리가 증가했다는 보고서에 비추어 볼 때, "현재로서는 이 문제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후 브리핑에서, 그녀는 실업급여를 조기에 종료하는 것이 최근의 일자리 보고서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는 '증거'를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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