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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올해 경기부양 축소 시작할 수도”
기사입력: 2021-08-27 20:17: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올해 말 중앙은행의 손쉬운 통화 정책 전환을 시작할 계획을 재확인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오늘 오전 캔자스시티 연준 주최 가상 심포지움에서 "7월 경제는 강력한 고용보고서의 형태로 더 많은 진전을 보았지만, 델타 변종의 더 확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델타 변종의 확산은 테이퍼링을 진행하려는 시점에 경기 둔화 위험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불확실성의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 지출 증가율은 0.3%로 둔화됐으며 이는 6월 소비증가율(1.1%)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며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수치보다 낮은 수치라고 상무부는 금요일 발표했다.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물품에 대한 지출은 감소했다. 중앙은행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닥쳤을 때 단기 기준금리를 제로(0)에 가깝게 인하하고, 추가 부양책으로 재무부와 주택담보대출 증권을 매달 1200억 달러씩 사들이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델타 모델에 대한 우려가 연준으로 하여금 올해 자산 매입을 줄이려는 계획을 연기하게 할 것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파월은 "델타 변종은 단기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고용 극대화를 향한 지속적인 진전으로 전망은 좋다"고 말했다. 연준의 다음 회의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이며, 몇몇 연준 관계자들은 고용이 강세를 보인다면 그 회의 직후 채권 매입을 늘리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르면 올 4분기부터 테이퍼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며, 델타 변종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일단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월스트릿저널은 페이퍼링이 언제 시작될지는 파월이 말하지 않았다면서, 11월초에 있을 회담 전에는 어떤 테이퍼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전망은 연준이 10월 초 연방부채한도 인상에 대한 정치적 교착상태가 어떻게 해소될지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하기 때문일 것이란 분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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