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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테이퍼링 예고가 상업부동산에 끼치는 영향?
안드라스 윤 “테이퍼링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증거, 상업부동산 전망 밝아”
기사입력: 2021-08-30 21:02: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델타 변종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언제 금리를 인상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의 과제는 복잡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말 통화완화 정책을 뒤집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언제 시작할지는 아직 구체화된 바 없다. 이른바 테이퍼링이 11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연준은 그 전제 조건으로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를 내걸고 있다.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면 9월 회의 직후 채권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시작하길 선호한다고 말하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중국의 공장활동이 1년 반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확대되고, 미국의 실업률이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어서 연준의 테이퍼링이 가까왔음을 시사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이자 수석연구원인 톰 리(Tom Lee)는 지난 주말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이퍼링은 엄청난 조정이 될 것"이라며 "일단 시작하면 많은 시장 조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일부 시장에서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주식시장의 일부분은 테이퍼링으로 인한 고통을 감수해야할 것이라는 의미다. 이와는 달리 부동산 시장, 특히 상업용 부동산은 테이퍼링이 시행되더라도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장의 이야기다. 안드라스 윤 커머셜부동산 전문 브로커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상태에서 "그런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의 시작점이 테이퍼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이 커머셜 투자에서 바라봤던 앞으로의 경제전망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되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윤 전문인은 "테이퍼링의 영향을 받는 부분은 주식 투자자들"이라며 "커머셜 부동산 쪽으로는 투자의 목적에 따르면, 사실상 매우 밝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고용시장의 강세다. 다시 말해 근로자들이 더 많아지는 상황을 돕고 있는 두 가지 신호탄이 있다. 하나는 FDA가 백신을 공식 승인하면서 백신 의무화 정책이 민간 기업들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추가로 주어졌던 주 300달러의 연방실업보조금이 이번 주에 종결되면서 추가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윤 전문인은 쿠쉬맨&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최근 "2022년에는 오피스 빌딩의 점유율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소개하면서, 오피스로의 복귀는 결국 그 주변의 상권도 동반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전망은 더 밝아진다고 설명했다. 쿠쉬맨&웨이크필드는 "경제 개방이 지속되고 예방접종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 목표를 더욱 확고하게 설정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 90개에서 사무용 임대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2020년 1분기 팬데믹 발생 이후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 전문인은 "지금 현재 마켓에서는 약간의 수익성의 하향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제2의 코로나 사태를 염려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100% 확실한 물건을 찾고 있는데, 그런 물건을 찾는다면 그만큼 이전과는 다른 수익률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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