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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인종간 실업률 격차 8월에 더 크게 벌어져
기사입력: 2021-09-03 20:34: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8월 흑인 실업률과 백인 실업률의 격차가 더 벌이진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실업률은 8.2%에서 8.8%로 뛰어오른 반면, 백인 실업률은 4.8%에서 4.5%로 떨어졌다. 그 결과 흑인 실업률은 백인 실업률의 거의 두배나 되는 셈이 됐다고 BreitBart가 오늘 보도했다. 8월 한 달간 백인 일자리 보유자는 26만9천명 성장해 0.23% 증가했고, 흑인 일자리 보유자는 13만5천명 늘어나 0.72% 증가했다. 흑인 참여율은 7월 55.8%에서 8월 56.2%로 상승했고, 백인 참여율은 61.6%로 변동이 없었다. 인종 격차가 더 커진 것은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세 이상 흑인 남성의 실업률은 8.4%에서 9.1%로 뛰어올랐고, 고용은 0.22% 증가한 1만9천명에 그쳤다. 반면 20세 이상 백인 남성의 실업률은 4.9%에서 4.4%로 떨어졌고 고용은 0.45% 증가한 20만1천명이었다. 그 결과, 성인 흑인 남성 실업률은 현재 백인 남성 실업률의 2배가 넘는다. 여성들 간에도 인종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세 이상 흑인 여성의 실업률은 7.2%에서 7.6%로 증가했고, 백인 여성의 실업률은 4.6%에서 4.2%로 감소했다. BreitBart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흑백 격차는 2018년 여름과 2019년 여름 모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특히 경기가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확대의 혜택이 더욱 공평하게 분배되고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진 것이라고 BreitBart는 전했다. 특히 2019년 8월의 흑백 격차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앞선 불평등 줄이기 경합은 경기 축소의 맥락에서 나타나는데, 인종적 실업률이 줄어들면, 증가하는 백인 실업률이 흑인 실업률을 조금만 따라잡기 때문이다. 트럼프 이전 패턴과 일관되게, 이 격차는 2020년 4월 대량 해고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감했는데, 그 때는 전염병으로 인해 수천만 명이 실직하고 많은 사업체가 문을 닫았다. 바이든은 그의 행정부가 인종적 형평성을 다루고 경제를 좀 더 포용적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약속했지만, 임기 첫 7개월 동안 그의 약속이 성취됐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BreitBart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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