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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19.4% 급증…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기사입력: 2022-01-06 22:14: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의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802억 달러로 앞선 9월의 814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상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 수요와 공급망 제약 완화로 11월 수입이 급증해 무역적자가 최고 기록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연방상무부는 11월 휴가철 초반에 의류, 장난감, 휴대전화를 쇼핑하면서 상품 적자가 99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10월에는 672억 달러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었다. 분석가들은 11월 적자를 716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BreitBart는 보도했다. 미국 제조업체들은 11월에 전월에 비해 해외로 상품을 더 적게 보냈지만 미국 국경이 해외 여행자에 대한 코로나19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지출한 지출은 서비스 수출을 증가시켰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없었다면 전체 무역수지 적자는 9월의 최고치를 넘어섰을 것이라고 BreitBart는 분석했다. 대미 수입은 3044억 달러로 4.6% 증가했으며 미국 수출은 2244억 달러로 0.2% 소폭 증가했다. 상품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인 989억9000만 달러로 18% 급증했다. 서비스업 흑자는 12.7% 증가한 181억달러를 기록했다.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의 빌 아담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항구에서 하역을 기다리고 있는 선박의 잔고와 오마이크론의 관광산업 역풍으로 인해 무역적자는 12월과 1월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reitBart는 "미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내놓은 경제정책 덕이 크다"면서 "다만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미국인 소득 증가분 중 상당 부분이 경제성장을 뺀 수입을 통해 다른 나라로 새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BreitBart는 "무역 적자는 예산 적자와 연방 부채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정부가 전형적으로 외국 생산자들에게 손실된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개입하기 때문"이라며 "대안은 미국의 소득이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 노동력과 공급품 부족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면서, 무역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기업에 계속 도전이 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말한다고 전했다.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의 제프 하메닝(Jeff Harmening) CEO는 12월21일 실적 발표에서 "투입비용 인플레이션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노동력 부족 및 기타 문제로 인해 공급엊체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메닝은 "이러한 중단은 서비스 수준을 낮추고 업계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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