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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까지 항공편 결항 계속돼…5천편 취소
기사입력: 2022-01-10 10:51: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악천후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미국 전역에서 항공사들의 운항 취소 사태가 지난 주말에도 계속됐다. 데이터 추적서비스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5천 편의 항공편이 결항했으며, 이 기간 동안 하루 운항횟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천편이 넘는 항공편을 취소했는데, 이는 다른 어떤 항공사보다도 많은 수치다. 몇몇 주요 항공사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는 스카이웨스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크리스마스 전 서부의 악천후와 직원들 사이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직원 부족으로 시작됐다. 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설은 이달 첫 주말까지 전국 주요 공항 중심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스카이웨스트는 성명에서 "코로나 환자 급증과 관련한 병가를 고려해 1월 일정을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델타항공, 아메리칸항송, 알래스카 항공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철회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회복하기 위해 일할 때 남은 항공편을 적절하게 직원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트블루항공은 휴가철 고율 운항을 취소한 뒤 1월 상반기에 1300여편의 운항을 선제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알래스카는 지난주 성명을 통해 "재설정에 필요한 유연성과 수용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예정된 항공기 10편 중 1편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많은 산업과 마찬가지로 항공사들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종이 놀라운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근로자들이 높은 비율로 병가를 부르는 것과 경쟁하고 있다. 델타의 최고 고객 경험 책임자인 앨리슨 오스밴드(Allison Ausband)는 지난주 성명에서 "이곳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운영 환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직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항공사들은 근무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가 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사우스웨스트는 지난 주 추가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2배의 급여를 지급하고 지상 직원, 승무원, 고객 서비스 직원, 비행 스케줄러, 정비 기술자 등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혼란은 올 여름 상당한 반등을 준비하고 있는 업계가 좌절감을 느낄 때 찾아왔다. 이러한 회복은 팬데믹이 그때까지 대부분 통제될 것이고 사람들이 더 기꺼이 해외여행과 일을 할 것이라는 희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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