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TN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LG전자, 테네시에 생산공장 짓는다
2019년 완공 목표…멤피스 등 최종후보지 물색
한국언론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정책 대응책”
한국언론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정책 대응책”
기사입력: 2017-01-10 11:04: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LG전자가 테네시주에 생활가전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후보지 최종 선택을 남겨두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한 한국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신문들은 LG전자가 도날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취임에 따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른 한국기업들도 생산기지를 미국 본토내에 설립하는 것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올 상반기 중 미국 내 생산공장 건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현재 80% 정도는 정리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공장을 1~2개 제품 생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생활가전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생산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미국 생산기지는 늦어도 올해 1분기 공장 용지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건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 목표는 2019년 2분기다. LG전자는 공장 후보지를 당초 테네시주 주도인 내슈빌로 추진해왔다. 하지만 용지 매입 등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다른 기업이 이 용지를 사기로 결정해 테네시주 멤피스 등 다른 후보지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용지 매입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결정이 미뤄지면서, 다른 외국기업에게 용지 매입권을 빼았겼다는 주장도 나왔다. 트럼프가 이끌 차기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으로 외국 기업들이 미국내 생산공장 부지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LG전자 생활가전 공장은 경남 창원과 중국 태국 인도 멕시코베트남 터키 등 전 세계에 펼쳐져 있으며, 미국에서 판매되는 물량은 주로 한국과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다. LG전자는 1982년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골드스타 아메리카’란 이름으로 컬러TV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한국 민간기업의 해외 최초 생산공장이라는 기록을 쓴 바 있다. 이 공장은 지난 2003년 LG전자 서비스총괄법인으로 전화해 LG전자 가전제품의 애프터서비스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