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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첫 한국인 투자 항만개발사업 본격 시작
기사입력: 2020-02-28 13:15: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이 투자한 항만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미투이 국제항만(MTIP) 합작투자회사는 27일 베트남 중부 꽝찌성 남동경제구역에서 미투이항 개발사업 기공식을 하고 항만조성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투이국제항만은 685 헥타르 부지에 2036년까지 6억3700만 달러를 투자해 3단계에 걸쳐 10만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열개의 선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투이국제항만은 미투이항을 트어트엔후에성을 비롯한 베트남 중부지방은 물론 라오스와 태국 북동부, 미얀마로 이어지는 동서회랑(EWEC) 화물 운송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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