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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첫 PPP 수혜자는 ‘아틀란타 한인교회’
메트로시티은행 “5일 현재까지 350여곳 접수…월요일부터 본격 업무”
8주안에 ‘인건비·유틸리티·렌트’ 등으로 쓰면 안갚아도 돼
8주안에 ‘인건비·유틸리티·렌트’ 등으로 쓰면 안갚아도 돼
기사입력: 2020-04-05 17:22: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메트로시티은행(행장 김화생)에 따르면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세환)가 애틀랜타 한인지역사회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의 수혜자가 됐다. 김화생 행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메트로시티은행에 PPP론을 신청한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가 350여곳을 넘었다"면서 "오늘 처음으로 아틀란타 한인교회가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몇일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밝혔는데, 실제 접수가 시작된 금요일 이전부터 준비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은행이 5일 PPP 오픈 첫날에만 8만5000개 기업으로부터 PPP로 222억달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규모가 큰 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정작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손도 못쓴 상태에서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행장은 "BOA는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온 것 같다"며 "메트로시티은행도 준비를 미리부터 해왔고, 한인은행들로서는 가장 빠르게 접수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PPP는 작년 페이롤 텍스 기록을 기준으로 전 직원의 한달 평균 급여에 해당하는 액수의 2.5배를 정부 보증으로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은행은 이 융자금을 1% 이자에 2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는데, 이 돈을 8주 이내에 75%를 인건비로 쓰고, 나머지 25%를 모기지 이자, 임대비, 유틸리티 비용 등으로 사용하면 그 융자금은 'Forgiven'으로 처리해 갚지 않아도 된다. 만약 8주 안에 다 쓰지 못하면 나머지 금액은 융자로 남아 갚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계속 고용하도록 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김화생 행장은 "PPP같은 프로그램은 은행측 입장에선 그리 수익성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순전히 지역사회에 서비스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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