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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라이스 장학생’ 올해는 온라인 전달식
기사입력: 2020-04-28 12:5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6회 제임스 라이스 장학생들이 코로나19로 줌(zoom)을 통해 화상회의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코로나19 여파로 장학금 전달식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제의 행사는 제6회 제임스 라이스 장학금 전달식인데요, 올해도 5명의 학생에게 각각 2천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크리스틴 최 법무사는 아주 많은 지원자들이 신청했다고 밝히고, 이번 연도에는 정말 이 2000달러란 돈이 더 간절하고 절실했던 때인것 같다며 학생들 가운데는 학비를 내지 못해 짐을 챙겨서 나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최 법무사는 지난 5년간 신청학생들의 에세이에는 부모님들이 힘들었던 것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는 내용이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될지 모르겠다' 등 어두움 속에 있는 마음이 많이 보여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이것이 일시적인 단순한 바이러스 영향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교통사고 및 민사소송 전문 변호사로 슈퍼변호사에 11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는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6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올해 장학생 명단입니다. △밀리 제니 윤: 인디애나 대학교, 켐페인 매니저가 되겠다고 합니다. △제니 유: 에모리 대학교, 심리학과 중국학을 전공합니다. △제이슨 백: 케네소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게임 디자인을 전공합니다. △그레이스 리: UGA 입학 예정, 언론홍보학과 장애를 전공하겠답니다. △케서린 전: 에모리 대학교, 예술과 보건을 전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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