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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고교생 김승현 군 화제
전미축구코치협회 선정 ‘우수선수 50인’에 선정
기사입력: 2020-05-19 10:00: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의 한인 고등학생이 미국 축구코치협회에서 선정하는 우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피치트리 시티에 위치한 맥킨토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승현 군 인데요, 김 군은 지난 15일 동남부지역에서 올해의 선수 Top 50 Honor Players에 선정됐습니다. 김 군은 조지아주 고등학교 축구코치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돼 조지아 올스테이트 팀에 합류하게 됐는데, 시니어도 아닌 주니어 선수가 이 명단에 선정되는 일은 매우 드문일이라고 합니다. 김승현 군은 2014년 울산 학성중 축구부 1학년을 마치고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미국으로 이주한 후 앨라배마와 조지아지역의 한인 유소년 축구팀인 UMA에서 훈련을 받아왔는데요, UMA의 조호운 감독은 김군이 학업 성적도 좋아, 벌써부터 몇몇 아이비리그 대학교 축구부에서도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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