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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국학교 온라인 수업 전환 위해 써주세요”
김태형-김경숙 부부, 18500달러 쾌척
기사입력: 2020-07-25 13:28: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한국학교는 김태형, 김경숙 부부가 학교측에 1만8500 달러를 기부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제2대 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경숙 이사와 소아 암전문의로 저명한 김태형 박사 부부는 지난 23일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후원금 중 일부는 새 학기 온라인 수업 전환을 위한 교육과 시스템 구축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학교 이사회에서 추진중인 건축기금에 사용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귀넷카운티 교육청의 결정과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다음달 15일 부터 시작되는 2020-2021 학년도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8월8일에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과서와 수업 준비물, 그리고 지난 학기에 전달하지 못한 상장과 상패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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