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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 수업 급증에 맞서는 교육위원 소환 줄지어
기사입력: 2021-07-06 20:02: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교육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CRT)을 막으려는 공화당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학교 이사회 멤버들을 소환(recall)하려는 시도를 증가시켰다고 선거전문매체 Ballotpedia가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적어도 51개의 지역에서 130명의 K-12 학교 이사회 선출직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환 조치가 발생했다. Ballotpedia에 따르면, 이는 2006년부터 2020년 사이에 52명의 학교 이사회 멤버에 대해 연평균 23건의 소환 시도가 있었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2021년 리콜 사태를 이끄는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총 22건이 발생했다. 악시오스는 애리조나주에서 6건, 아이다호주가 4건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리콜 조치는 마스크 요건과 비판적 인종 이론의 탈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과거 학교 이사회 리콜이 관리 소홀, 공개 회의 위반 또는 부패 혐의에 대한 논쟁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과 비교되는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2020년 5월 미니애폴리스 경찰 유치장에서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이후, 진보주의자들이 K-12 학교 내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을 포함시키려는 시도가 부쩍 늘어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무부 행정관이었던 이언 프라이어(Ian Prior)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비영리 정치행동위원회 'FightForSchools.com'은 버지니아 주 로던 카운티의 학교 이사들을 소환하는 일을 후원하고 있다. 악시오스는 이곳 이사들이 반인종차별에 초점을 맞춘 페이스북의 한 사설 그룹에 속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로던 카운티에서는 성전환 정책과 인종이론에 대한 학교 이사회의 공개 회의에서 다수의 참석자들이 조용하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자, 회의를 갑자기 중단하고 경찰이 동원돼 학부형을 체포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행정국장이었던 러스 보트(Russ Vought)가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미국을 새롭게하는 시민들'(Citizens for Renewing America)은 "비판적 인종 이론과 싸우고 지역 학교 이사회를 되찾는 방법에 대한 A-to-Z 가이드"라는 도구를 제공한다. 펜실베니아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직접 보내기 위해 출마하는 학교 이사회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PAC(정치활동위원회)를 결성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델라웨어를 위한 애국자들"이라는 단체가 5월에 있을 주 선거에서 5명의 '개학파'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회정의 논의를 제한하고 마스크 의무화에 저할하녀는 지역 노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많은 주들이 비판적 인종 이론을 교실에서 금지하기 위해 일치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2022~23 학년도에 교실에서 이 이론이 의무화 될 워싱턴주와 같은 보다 진보적인 곳에서는 교과 과정이 널리 채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릭 스캇(Rick Scott,공화·플로리다),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공화·테네시), 마이크 브라운(Mike Braun,공화·인디애나) 등 상원의원들은 지난 달 비판적 인종 이론을 "교육적 도구라기 보다는 본질적 이념적 도구"라고 비판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 주, 미국에서 가장 큰 교사노조는 비판적 인종 이론을 학교에서 교육하는데 반대하는 단체들에 반대하는 연구를 하는데 5만6500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스콘신주에서는 메쿤-톈스빌(Mequon-Thiensville) 교육구 위원회 소속 7명 중 4명이 이 지역의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과 비판적 인종 이론 수업을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표적이 됐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애리조나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은 리치필드 초등학교 학군 관리위원회의 5명 중 2명에 대한 소환 사태를 촉발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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