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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교조, 비판적인종이론 교육 지지 천명
기사입력: 2021-07-06 20:03: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사 및 교원노조가 표결 끝에 마르크시즘을 표방하는 비판적 인종 이론(CRT)를 확산하고 가르치겠다고 결의했다고 에폭타임스가 어제(5일) 보도했다. 공립 교육계 3백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전국교육협회(NEA: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는 지난 6월30일 제100회 대의원 총회를 시작했는데, 나흘째 계속된 온라인 총회에서, 노조는 최소 12만7600달러를 비판적인종이론을 확산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NEA는 "무엇이 CRT이고 무엇이 아닌지", CRT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반-CRT 주장에 반대해 싸우기 원하는 노조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리고 "백인 우월주의"와 "가부장제"(cisheteropatriarchy) 그리고 자본주의를 포함해 미국 사회에서 "권력과 탄압"에 대한 비평을 교육하는데 이 자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NEA는 또한 CRT와 논란많은 뉴욕타임스의 "1619 프로젝트"를 금지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고 선언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미국이 건국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인종차별주의 국가라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NEA의 웹사이트에는 "협회는 이러한 주제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과거가 비판적 인종 이론을 포함한 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 학문적 프레임워크에 의해 커리큘럼을 알리는 것이 합리적이고 적절하다는 것을 추가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투표는 NEA가 "인종차별 반대 활동을 하는 교육자들을 공격하고 있는 단체들을 조사"하기 위한 또 다른 조치를 승인하고, 주, 지역 및 개인 교육자들이 공격을 받았을 때 활용할 자원과 권고 사항 목록"을 작성한 후에 이뤄졌다. NEA는 "연구, 자원 및 권장 사항은 NEA의 소셜미디어, NEA Today 기사, 녹화된 가장 프리젠테이션 및 웹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과 공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5만6500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NEA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조치의 배경에는, "헤리티지 재단과 같은 자금 지원을 잘 받는 잔체들에 의해 반인종주의 교사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조가 "이러한 공격에 더 잘 대응해 우리 회원들이 이 중요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CRT의 마르크스주의 기원을 폭로하고, 비판적 인종 이론자들이 어떻게 미국사회의 기초를 폄하하려 하는지, 어떻게 그 이데올로기가 학교와 비즈니스와 정부기관에 침투하는지 등을 폭로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글을 써온 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인 크리스토퍼 루포(Christopher Rufo) 등 CRT 반대파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루포는 NEA의 투표에 대해 트위터에 "전국교사협회는 나와 마이크 곤잘레즈(Mike Gonzalez:헤리티지 재단의 외교정책 선임 연구원), 그리고 우리의 동맹들에 대한 공격 장치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싸움을 위해 태어났으며, 미국의 교육을 망치고 있는 부패한 이념가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다. 무장하라!"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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