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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교육위원 소환하려는 학부모단체 승소
기사입력: 2021-10-07 20:00: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둔 한 학부모 단체가 지난 화요일 루던(Loudoun) 카운티 순회법원 판사로부터 루던 카운티 교육위원 5명에 대한 소환 청원에 찬성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루던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이 청원을 기각하라고 제안했지만, 판사는 위원회 측과 카운티 변호사 역시 이번 소송에서 제외시켰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학교를 위한 투쟁(Fight For Schools)이라는 단체와 다른 이들은 베스 바츠(Beth Barts) 교육위원이 사설 페이스북 그룹과 연관돼있다고 주장했는데, 이 그룹은 학부모와 반대자들에 대한 사적인 정보를 밝히려고 시도하면서 교육위원회의 행동 강령과 다른 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넷 어비(Jeanette Irby) 판사는 국민들이 검사가 공정하다고 믿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루던 카운티측 변호사인 부타 비베라지(Buta Biberaj)가 대중의 인식 문제로 인해 이 소송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어비 판사는 "나는 비베라즈를 가장 존경한다... 하지만 그녀가 이 소송을 계속한다면 이 소송에 대한 승인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의 또 다른 원고인 리스버그(Leesburg) 시민의 변호사는 비베라지가 '루던 나우'(Loudoun Now)의 편집자에게 이 지역의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 정책을 지지하는 편지를 공유한 트위터 글을 인용했는데, 이것은 현재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준 마르크스주의 비판적 인종이론과 밀접하게 일치한다. 비베라지 또한 바츠가 속해있던 같은 사설 페이스북 그룹인 '루던의 반인종차별주의 부모들'의 회원 목록에 올랐는데, 이 그룹의 회원들은 비판적 인종 이론의 부모들과 반대자들의 사적인 정보를 폭로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츠를 교육위원회에서 퇴출시킨 일과 연루된 이안 프라이어(Ian Prior)는 화요일 판사의 결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몇 달 동안 부모들이 교육위원들과의 대화를 요청했지만 연락이 없었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그런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곳의 지도자들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해결하려고 나서지 않았지만, 어제 법원은 우리에게 그 자리를 양보했다"고 말했다. Fight for Schools 지지자인 또 다른 학부모 에린 던바(Erin Dunbar)는 청문회가 끝난 후 "나는 판사가 증거를 보고 옳은 결정을 내린 것 같다"며 어비 판사가 편견없이 공정한 재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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