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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USA, 앨라배마 대학에 장학금 기탁
현지 진출 한국기업이 한국어 교육과정 후원 ‘솔선수범’
기사입력: 2016-12-05 08:53: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효성USA가 지난 11월 29일(화) 앨라배마 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에 장학금을 전달해 현지 진출 한국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부터 앨라배마대학이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과정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효성USA는 앨라배마 주립대학을 방문해 로버트 피어스 부총장, 로버트 올린 자연과학대 학장, 더글라스 라이트풋 언어원장 등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강좌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8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효성USA 이종복 법인장은 “한국어 강좌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업들이 필요한 인적자원 공급은 물론 다방면의 양국간 교류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버트 올린 학장은 “금년에 개설된 한국어 고급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턴쉽 제도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사되기를 희망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효성USA는 세계시장 1위인 타이어 보강재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펫 및 원사 등 자동차 산업용 소재를 생산, GM, 굿이어, 미쉐린 등 완성차 및 타이어 회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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