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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 첫 장학생 11명 선발
48년 역사상 첫 장학생 선발에 34명 지원
내년 1월7일 신년하례식서 장학금 수여
내년 1월7일 신년하례식서 장학금 수여
기사입력: 2016-12-26 22:18: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21일 애틀랜타한인회 장학위원회가 제1회 창학생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사진=애틀랜타한인회) |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가 48년 역사상 첫 장학생으로 11명을 선발했다고 23일(금) 발표했다. 애틀랜타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최선준)는 제1회 한인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를 22일 마쳤다고 밝혔다. 8명의 장학위원들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 34명의 지원자들 중 최종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히고, 이들 11명의 장학생들의 서류에 대해 확인 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장학위원회는 이번 심사과정에서 가정의 경제형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개인가구별 소득이 평가의 40%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에세이, 봉사활동, 성적 순으로 총점을 냈다. 또한 동점자에 대해서는 싱글부모인거나 12학년생에 가산점을 줘 최종 장학생이 결정됐다. 최선준 장학위원장은 “베기성 한인회장을 포함한 한인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처음 실시하는 한인회의 장학생 선발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향후 더 많은 장학금이 조성돼 어려운 환경속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한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명의 장학생에게는 오는 31일에 개별적으로 통보가 될 예정이며,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다. 장학생들에게는 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장학금 수여식은 2017년 1월 7일(토)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신년하례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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