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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립대,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설치
한국교육원-GSU 양해각서 체결…2019 가을학기부터
동남부지역 초·중·고교 한국어 교육의 밑거름 기대
동남부지역 초·중·고교 한국어 교육의 밑거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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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3 08:5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왼쪽 두번째부터 조재익 교육원장, Wendy Hensel 조지아주립대 교무처장, 김영준 총영사, Wolfgang Schl |
초·중·고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될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이 조지아 주에서 본격 추진된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조재익, 이하 교육원)은 조지아주립대학교(GSU, 총장 마크 베커)와 22일(월) 오후 3시30분 조지아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양해각서(Administrative Agreement)를 체결하고, 2019년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교사 영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한국어 확대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규 대학에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미국 동남부의 재외동포수가 증가하고 한국 대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한국어 학습 및 문화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된 상태에서 교육원이 지난 2017년 3월 개원하면서 현지 학교의 한국어 채택 분위기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교육원은 이와 관련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고, 동남부 지역에 질 높은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자격을 갖춘 전문성있는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교육 관련 교육 과정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2021년 한국어 교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학 및 외국어 교육의 교육과정을 3학기 과정으로 이수하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지아주의 경우 미국 46개 주들과 상호협정(Reciprocity Agreements)을 체결하여 교사 자격증을 상호 인증하고 있기 때문에, 동남부 지역 내 한국어 교사 양성 기반을 구축한 셈이다. 이번에 GSU가 시작하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 프로그램은 교육대학 12학점, 외국어 교육 12학점의 필수 과목을 이수한 뒤, 교육현장에서 실습 15학점을 완료하는 과정이다. ACTFL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 Intermediate High)와 Ethics 시험을 통과해 언어 능력을 검증받은 후, EdTPA를 완료하면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과정을 이수하면 GaPSC(Georgia Professional Standards Commission)를 통해서 주 정부의 허가를 받은 조지아주 한국어 교사가 된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는 “이번 조지아주립대학교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설치로 미국 동남부 지역 내 한국어 교사 양성 기반이 확대됨으로써, 미국 정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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